If you had
One shot
Or one opportunity
To seize everything you ever wanted
In one moment
Would you capture it,
Or just let it slip ?
한 순간에 바라던 모든 것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
너에게 딱 한 번만 주어진다면,
붙잡을래 ? 아니면 그저 날려버릴래 ?
- by Eminem
우리는 살면서
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순간이 인생에 얼마나 있을까 ?
아주 많을 것이다
아침에 알람에 맞춰서 일어날지, 5분만 더 잠을 잘지..
셀 수 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가 찾아온다
하지만 그 중에,
인생에서 목숨을 걸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
그것을 기회라고 부르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티켓이라고 한다면
우리는,
나는 그걸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?
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크게는 2가지의 원을 가지고 살아간다
하나는 "해야만 하는 일" , Must
다른 하나는 "하고 싶은 일", Want
보편적으로
"Must" == "Want"
이런 수식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많지 않다
내가 돈을 벌어야 하니까
그나마 이게 지금의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니까
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 이고
하고싶은 것은, 내가 꿈꾸는 무언가는 언제나 뒷전이며 이뤄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
여기서 Want라는 것은 1차원적인 욕구가 아니다
맛있는 걸 먹고 싶어
여행을 가고 싶어
이러한 레벨의 욕구가 아니라
진짜 내가 이루고 싶은 꿈, 자아실현의 레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
사실 이러한 꿈 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다
"나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"
그냥 시키는대로 공부하고 시키는대로 대학을 갔고...
"시키는대로".....
그러다가 이제
"아, 나도 이제 꿈을 찾아봐야지 하고싶은 걸 찾아봐야지
인생에서 목숨을 좀 걸어봐야지 ! "
...
하지만 오버랩 되는 것이 없다
꿈이 없다
뭘 하고싶은지 모르겠다
인생에서 Want는 없고 Must만 있는 것이다
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찾아서 몰두를 하고 싶어도
그것을 찾는 것 자체가 힘들다
Want라는 저 원이 아예 없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며
있다 하더라도 작을 것이다
그렇다면 발상의 전환을 해보자
내가 하고싶은 자아실현의 꿈이
저 Want 라는 원의 크기가 커져서
이윽고
Must 라는 원에 닿는다면 ?
그 접선을 넘어 교집합이 생긴다면 ?
내가 그나마 잘하고 있는
"해야하는 것" 을 향해
하고 싶은 꿈의 크기가 커진
자아실현의 "하고 싶은 것" 이 다가와
겹쳐진다면 ?
우리는 그 순간을
인생에 있어서 목숨을 걸어야 하는 순간 이라고 한다
Must와 Want가 교집합을 이루는 그 순간
기회가 왔다
잡을 것인가 ? 내버릴 것인가 ?
Want 원의 크기를 어떻게 키울까 ?
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2가지 방향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
학습능력과 몰입이다
학습능력이 높다면 그 무언가를 시도했을 때 재밌어질 확률이 높아진다
내가 무언가를 할 때
이 일의 난도가 나의 수준보다 낮으면 지루할 것이고
이 일의 난도가 나의 수준보다 높으면 금방 포기하고 싶어질 것이다
그렇지만
나의 수준과 그 일의 난도가 같다면,
몰입을 할 수 있다
몰입을 할 수 있으면 그 일이 재밌을 것이고 능률도 높아진다
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
여기서 말하는 공부라는 것은
그냥 책 펴놓고 지식을 습득한다 라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다
나의 수준과 내가 하는 일의 난도를 맞추기 위해서
나의 자아실현을 위해
나의 목표를 위해
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을 해서
다시 말해
자기 객관화
메타인지를 통해
나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면
아까 위에 말했던 오버랩의 순간들(꿈이 생기고 목표가 생기고 하고 싶은 일이 Want가 생겨나는) 이 점점 많아질 것이고
그렇게 한 번
Must와 Want가 겹쳐지는 교집합의 순간이 올 것이다
그리고 그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
후회라는 것은 언제나 무슨 선택을 하든 따라오기 마련이지만
적어도 그 후회라는 요소를 거의 0에 수렴하게 만들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
그리고 그것을 이루어 냈을 때의 행복은
아마,
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최고 레벨의 행복이 아닐까 ?
ps.
Must라는 원이 커져서 Want와 닿을 수 있지 않냐 라고 할 수도 있다
Must는 거의 고정되어 있고
Want는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것 (성장) 을 알아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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